세영님, 위 레시피의 pH는5.89이며 시중의 샴푸는 미네랄오일, 실리콘 오일, 다양한 합성 계면활성제가 사용되어 소량의 사용으로도 거품이 잘나고 사용 후 촉촉한 느낌을 줍니다. 천연 유래의 샴푸를 처음 이용하신다면 사용감에서 차이를 크게 느끼실 수 있으며 꾸준히 사용을 하신다면 천연 샴푸만의 부드러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. 처음에는 뻑뻑함 때문에 불편하시겠지만 컨디셔너와 함께 이용하신다면 조금씩 그 부드러움에 적응 하실수 있으며 좀더 부드러운 사용감을 원하신다면 글리세린을 더 추가하여 이용해보세요~ 다만 글리세린은 세정제가 아닌 보습과 부드러움을 주는 원료이기 때문에 거품력과 세정력이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