폴리쿼터가 없어서 대체재료로 되어 있는 쟁탄검(3g)을 사용해서 만들었어요. 정제수를 약간 가열해서 녹이니 점증이 잘 된듯했는데, 다 만들고 나서 하루 지나보니, 만든 샴푸가 전체 한 덩어리처럼 엉켜서 샴푸용기 펌프질로 나오지가 않네요. 쟁탄검 용량을 조절을 잘못한 것까요? 제품 자체는 거품도 잘 나고 세정력도 좋은 듯한데, 이대로는 사용하기가 힘들듯하네요. 어떻게 하면 될까요? 정제수를 더 붓고 희석해주면 나을까요? 이미 계면활성제들이 다 추가된 상태에서 정제수를 붓고 점도를 낮출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. ㅠ.ㅠ
그리고 ph농도를 맞추기 위해 마지막에 구연산을 조금씩 추가했는데, 갑자기 거품이 엄청 일어나더군요. 원래 그런가요? 샴푸는 첨 만들어봐서 어렵네요 ㅠ.ㅠ